국회, 상임위별 예산심사 착수 _근육량 증가를 방해하는 음식_krvip

국회는 8개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283조 8천억원 규모의 2009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경제난 극복을 위해서는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와 감세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재정지출 확대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감세에 대해서는 완강하게 반대하며 예산안의 대폭손질을 요구하고 있어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특히 통일부에 대한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예산심사는 한미 FTA비준안 상임위 상정문제를 놓고 여야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개회가 지연되는 등 첫날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예산결산 특위는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수정예산안에서 밝힌 내년도 경제성장률 4%가 낙관론에 근거했다는 지적에 공감하고 정부가 경기침체를 막기위해 재정지출과 감세정책을 동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재정건전성이 위협받지 않도록 중장기 재정운용계획을 재수립하라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