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천룰’ 첫 회의…“전략공천·컷오프, 의제 일단 제외”_호날두 내기_krvip

與 ‘공천룰’ 첫 회의…“전략공천·컷오프, 의제 일단 제외”_아르기닌과 베타알라닌의 용도_krvip

새누리당은 오늘 공천특별기구 첫 회의를 열고 내년 총선에 적용될 공천규칙 관련 4대 의제를 선정했습니다. 공천기구 위원장을 맡은 황진하 사무총장은 후보자 경선시 경선방식과 우선추천 대상지역, 단수추천을 위한 규칙, 후보자 자격심사 기준, 그리고 여성과 장애인 등 소수자 배려 방식을 4대 의제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위원장은 열세지역이나 약자 배려를 위한 우선추천제나 지지율이 월등히 높은 후보는 경선없이 단수 추천하도록 한 현행 당헌 당규를 손질할 필요성이 있는지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황진하 위원장은 계파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전략공천과 컷 오프제 도입 문제에 대해서는 공식의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배제하지도 않고 있다고 말해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황 위원장은 또 경선시 여론조사 반영비율에 대해서도 현행 당헌 당규대로 당원과 일반인 비중을 50대 50으로 할 지, 일반인 비중을 높일지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공천특별기구에서 논의된 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칠 것이며 당헌 당규 개정사항의 경우 전국 상임위 회의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조속한 공천 규칙 결정을 위해 공천특별기구 회의를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개최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