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500억대 주가조작’ 관련자 5∼6명 출국 금지 _혜성버스 운전기사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천5백억 원대 코스닥 주가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는 주가 조작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된 관련자 5~6명을 출국 금지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주가 조작에 주로 사용된 것으로 판단돼 동결시킨 9개 계좌의 계좌주를 소환 조사하고 있고, 주가 조작에 동원된 7백 여개의 계좌주를 추가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관련 계좌 동결 이후 코스닥 등록업체인 모 자동차 부품업체 등 2-3개 회사의 주가 추이 등을 분석하며 주가 조작 세력의 움직임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거래망을 통해 주가 조작 세력을 추적하면서 범죄 수익 발생이 예상되는 계좌는 계속 동결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번 주가 조작이 단기간에 수익을 보장하는 다단계 판매 방식을 이용한 것에 주목하고 시세조종 세력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