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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미 합동군사훈련 '키 리졸브' 기간 차단됐던 남북 군 통신선이 오늘 오전 복원됐습니다. 또, 어제 중단됐던 개성공단 통행도 재개됐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오늘 오전 8시쯤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 남측 상황실에서 북측 상황실에 신호를 보냈고, 이에 북측이 응답함으로써 군 통신선이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북한이 한미 합동 키리졸브 군사훈련을 문제 삼아 남북간 군 통신을 일방적으로 차단한 지 13일 만에 복원된 것입니다. 북측은 또 오늘 오전 정상화된 남북 군 통신선을 통해 경의선 육로 통행 동의서를 남측에 보내왔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또다시 차단됐던 개성공단 통행도 재개됐습니다. 오전 9시부터 개성공단으로 가는 출경 수속이 시작돼 모두 200여 명(확인중)이 방북했고, 오후에는 300여 명이 돌아올 예정입니다. 또, 어제 개성공단에서 돌아오지 못한 120여 명도 오늘 모두 돌아옵니다. 통일부는 군 통신선이 정상화된 만큼 앞으로 이 통신선을 이용해 출입계획을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통행 정상화가 계속될 것인지는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