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재감식으로 장기 미제사건 34건 해결”_카지노 리조트 프로모션_krvip

경찰이 지문 감식 기술을 향상시켜 장기 미제 사건의 범인 34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사건 관련자 지문의 일부만 남아있어 그동안은 감식이 불가능했던 장기 미제사건 869건을 선정해 지난 3월부터 지문 재감식 작업을 벌인 결과, 성폭력 사건 범인 27명과 강도 사건 범인 7명을 검거했으며 다른 70건의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14번에 걸쳐 여성을 성폭행한 서 모씨 사건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은 지문 감식 기술이 발전한 결과 한 손가락 지문의 30% 정도만 남아있어도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