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80%, “DMB로 취업 준비할 것” _구조에 연루된 베토 실베이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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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와 직장인 모두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를 취업준비나 자기계발에 이용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사이트 잡링크가 구직자 1천34명을 대상으로 e-메일을 통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1.7%(845명)가 '취업공부에 DMB를 적극 이용할 생각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직장인 7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76.3%(539명) 중 75.5%(407명)가 '자기계발 공부에 DMB를 적극 이용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DMB를 이용해 하고 싶은 공부'를 묻는 질문에 '어학'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구직자와 직장인 각각 44.2%(373명), 38.8%(158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자격증 취득'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각각 22.3%(189명), 26%(106명)로 '어학'의 뒤를 이었습니다. 'DMB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에 대해서는 구직자의 38%(393며)가 '비용절감'을, 직장인의 36.7%(198명)가 '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꼽았습니다. 잡링크는 "조사 결과 구직자나 직장인들의 DMB 이용욕구와 기대감이 높다"며 "취업이나 자기계발에 필요한 정보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어 인터넷을 넘는 새로운 매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