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집값 폭등 질타 _페루 리마에는 카지노가 있다_krvip

국정감사 집값 폭등 질타 _카지노 모텔 상 베르나르두 두 캄포_krvip

⊙앵커: 국회가 3주간의 국정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첫 날인 어제는 부동산값 폭등이 도마 위에 오르는 등 정상적인 국감의 모습도 있었지만 반면 감사보다는 상대당의 대선후보를 견제하려는 정치공방의 모습도 다분했습니다. 보도에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부동산값 폭등대책을 따졌습니다. 서울 강북같이 상대적으로 덜 개발된 지역의 균형개발과 부동산 시장에 몰리는 자금의 투자처 마련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재창(한나라당 의원): 정책은 많이 쓰고 있지만 실제로 피부로 오지 않는 이런 게 문제라는 것을 지적을 합니다. ⊙정동영(민주당 의원): 금리인상 문제에 관해 주저하지 말아야 할 시점이 아니냐고 생각을 합니다. ⊙전윤철(경제부총리): 내년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50만호의 주택을 건설해 나가면서 특히 주택이 부족한 수도권에 신도시를 2, 3개 추가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자: 국방부 국정감사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아들들의 병역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병역서류 조작의혹을 거듭 제기했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치공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의원): 방위소집통지서를 받고 갔다가 현역병이 돼서 돌아옵니다, 같은 날... 법적으로 합당합니까, 어떻습니까? ⊙박세환(한나라당 의원): 이와 같은 사항들이 이것이 전부 허위고 조작이 됐다고 하면 지금 군대에서 가지고 있는 행정서류, 누가 믿을 사람이 있습니까? ⊙기자: 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은 법사위와 정무위 등 14개 상임위원회가 3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에 나섭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